조흥은행, 나무에 이름표 달아주기

  • 등록 2002-10-27 오후 3:36:22

    수정 2002-10-27 오후 3:36:22

[edaily 문병언기자] 조흥은행(은행장 홍석주) 박찬일 기획재무본부장 등 40여명은 26일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수목표찰 2779개와 자연보호용 쓰레기 비닐봉투 5만개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전달하고 등산객들에게 쓰레기 비닐봉투 배포와 등산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보호활동도 실시했다.

이번에 부착 기증한 수목표찰은 전문가 고증 등을 거쳐 식물의 크기, 꽃이 피는 모양과 시기, 동물의 먹이에 대한 설명 등 수목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내용으로 돼 있으며 고동색으로 나무의 형태에 따라 가로나 세로형으로 제작해 자연친화적인 형태이다.

조흥은행이 부착하고 있는 수목표찰은 자연환경 중 특히 나무를 보는 시각이 목재로 이용하는 상업적인 측면으로 강조돼 왔던 사람들의 인식을 "보호의 대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의를 통해 진행해 왔다.

지난 93년 북한산에 부착한 이래 지금까지 설악산, 지리산 등 전국 20여군데의 국립공원 등산로, 공원, 자연학습장 등에 총 1만7500여개의 수목표찰을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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