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케이블연맹 케이블TV 사장단 KCTA 방문

공동新사업 지속 협력 약속
‘한일 관광커머스 협력사업’ 경제 활성화 노력
  • 등록 2024-04-07 오전 9:31:53

    수정 2024-04-07 오후 7:19:5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과 일본 케이블TV가 양국 인구감소·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돈독한 우호·협력 관계를 확대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황희만, KCTA)는 “일본케이블연맹(회장 엔야 켄지, JCTA) 등 일본케이블TV 4개사 사장단이 협회를 방문해 양국 케이블TV 기반 신규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향후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왼쪽 두 번째부터 BTV 에나츠 토쿠지로 사장, KCTA 이중희 부회장, KCTA 황희만 회장, 일본케이블연맹 엔야 켄지 회장, CATV 타카다 미츠히로 사장, CNA 스에히로 켄지 사장이다. 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


일본 케이블TV 내방단은 JCTA 엔야 켄지 회장(CCJ 대표 - 미쓰케시 등 16개 지역), BTV 에나츠 토쿠지로 사장(미야자키, 가고시마현), CNA 스에히로 켄지 사장(아키타 외 4개 지역), CATV 타카다 미츠히로 사장(이바라기현 외 3개 지역)으로 구성됐다.

KCTA와 JCTA는 ‘한일 관광커머스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밀착 미디어 케이블TV를 활용해 중소도시 여행 상품을 홍보하고, 지역 특산품을 상거래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국 케이블TV는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신규 관광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소멸 방지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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