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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 케어 전담센터는 장애인 고객이 통신생활에서 겪는 모든(100가지) 불편을 모두(100%) 해결하기 위해 만든 전용 고객센터로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과거에도 청각 장애 등 일부 장애인을 위한 고객센터는 있었지만,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고객을 전담하는 고객센터는 KT가 통신업계 최초로 만들었다.
우선 장애인 고객에 대한 상담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100-100 케어 전담센터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다양한 장애유형과 상황을 고려해 고객을 먼저 배려한다. 일반 고객센터보다 상담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해 즉시 연결이 가능하고, 상담 시간 역시 제한을 두지 않는다.
온라인에서만 제공하던 ‘여기오지(찾아가는 방문서비스)’도 고객센터(100번)를 통해 신청할 수 있게 했다. KT의 여기오지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해 △가입상담 △요금컨설팅 △데이터 백업 △IT기기 시연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T Customer부문장 강국현 부사장은 “최근 KT의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청각장애인 목소리 찾아주기 캠페인이 TV 광고로 소개돼 우리 사회에 잔잔한 울림이 되고 있다”며 “나를(Narle) 손말 영상통화, 100-100 케어 전담센터 등 다양한 고객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