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자동심장충격기 전점 설치…고객 안전 책임진다

  • 등록 2018-08-23 오전 6:00:00

    수정 2018-08-23 오전 6:00:00

(사진=롯데마트)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롯데마트가 고객 안전을 보장하는 매장으로 탈바꿈한다.

롯데마트는 기존 16개 점포에 설치돼 있던 자동심장충격기를 올 10월까지 전점 및 물류센터까지로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전기를 이용해 심장의 박동을 원상태로 돌려주는 기계로 심장이 정지된 환자가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점과, 복잡한 심장 박동 분석과 심장충격을 자동으로 해주기 때문에 일반인도 사용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직원 대상으로 연간 점포별로 2회씩 실시하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강화하며 이를 연 2회로 정례화 한다.

심폐소생술은 계속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후에도 심장 박동이나 호흡이 돌아오지 않으면 전문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계속해야 한다는 점 등이 중요하다.

롯데마트의 이번 조처는 최근 고령화 등으로 대형마트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당뇨나 고혈압 등 혈관질환으로 자동심장충격기나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경우가 지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창용 롯데마트 경영지원본부장은 “전점 및 물류센터까지 자동심장충격기 확대 설치를 통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각종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일 것”이라며,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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