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우조선해양은 야말(Yamal)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북극해 천연가스 개발 사업에 투입될 쇄빙 LNG선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금액은 약 3억 달러 규모로, 17만㎥급 쇄빙 LNG선은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해 2016년 중순 경 선주 측에 인도한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크림반도의 지정학적 우려로 부각된 야말 프로젝트의 지연 우려를 해소하는 희소식”이라며 “잔여 15척 LNG선의 추가 수주는 상반기 중 일괄 수주나 2~3번의 분할 수주로 확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수적인 기준으로 봐도 3.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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