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휴대전화 UI 통일된다`

SK텔레콤, 개방형 대기화면 `Home`도입
풀브라우징 환경에 최적화된 나만의 휴대폰 바탕화면
  • 등록 2008-12-25 오전 10:38:09

    수정 2008-12-25 오전 10:38:09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이제 휴대전화 대기화면에서 홈(Home) 버튼만 누르면 모든 서비스가 원터치로 간다`

SK텔레콤(017670)은 대기화면 구성에 대한 권한을 고객중심으로 오픈, 풀브라우징 웹사이트 및 다운로드 받은 게임까지 대기화면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개방형 UI(User Interface·사용자환경) `Home`을 오는 26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Home은 대기화면에서 SK텔레콤의 서비스 및 풀브라우징 웹사이트, 휴대폰 기본메뉴 등으로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접근채널이다. Home이 탑재된 휴대폰은 집 모양의 Home버튼이 전면에 적용돼 있어 이 버튼만 누르면 어디든 원터치로 이동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Home을 기존의 5배 이상 개선된 해상도로 쾌적한 풀브라우징 환경을 제공하는 WVGA LCD와 대기화면 이용이 쉬운 터치기능이 적용된 휴대폰의 전용 UI로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제조사별, 버튼별로 메뉴가 따로 있고, 모두 계단식 메뉴구조로 되어 있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한눈에 보기가 쉽지 않았다. 또 인터넷을 원활하게 이용하기 위한 기능도 비교적 제한돼 있었다.

Home은 컴퓨터의 바탕화면이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하나로리모콘 처럼 한가지 채널로 모든 서비스에 대해 동등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휴대전화에서 Home키를 누르면, 페이지 당 12개의 사용자 설정 아이콘이 나타나고, 5페이지까지 구성 가능해 최대 60개까지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지정할 수 있다. 또 터치 및 끌어오기 등의 동작을 통한 추가, 삭제, 이동 등의 편집도 자유롭다.

Home은 웹검색 기능도 강화됐다. Home의 즐겨찾기 아이콘을 누르면 상단에 검색창이 나오며, 검색어를 입력하면 웹검색과 연동된다. 네이트, 네이버, 다음, 야후의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2009년에는 10여 종의 WVGA 휴대전화에 Home을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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