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김영도 "펀드런 가능성 거의 없어"

  • 등록 2008-11-02 오전 8:52:03

    수정 2008-11-02 오전 8:52:03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국내에서 펀드런이 일어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영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일 발표한 `펀드런 발생가능성과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국지적이거나 일시적인 펀드 유출은 있었으나, 대규모의 장기적인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미국에서 주가가 폭락했던 1988년과 2002년 펀드유입액이 잠시 마이너스를 보였으나 시장이 안정되면서 곧 순유입으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표참조)

 



김 위원은 "우리나라의 올해 주식형 펀드의 설정원본 추이를 보면 9월 들어 다소 감소했으나 연초에 비하면 증가세"라며 "주가지수의 변동성이 상당히 높음에도 주식형 펀드 설정액 변화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분석했다.(표참조)


그는 "주식시장의 급격한 하락에도 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급격히 줄 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반대로 주가지수상승기에도 주식형으로 급격한 자금유입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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