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모바일 포털 ‘U+Page’ 개편..실시간 뉴스 서비스

U+Page 이용 고객 데이터 기반으로 뉴스 콘텐츠 강화
연예·스포츠 콘텐츠 추가
  • 등록 2023-06-18 오전 9:34:31

    수정 2023-06-18 오전 9:34:3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 (대표 황현식)가 서비스 이용 데이터에 기반해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모바일 포털 U+Page(페이지)를 개편했다.

U+Page는 뉴스·날씨·영화·운세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LG유플러스의 이벤트 정보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터넷 포털이다. 타사 이용 고객도 사용할 수 있다.

실시간 뉴스 탭 신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U+Page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2명 중 1명은 실시간 뉴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 중에서도 연예 뉴스와 스포츠 뉴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기존 뉴스 탭 외 연예와 스포츠 탭을 새롭게 추가하고 콘텐츠를 강화했다.

연예 부문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연예 뉴스 전문 매체인 ‘비하인드’와 제휴를 체결, 각종 연예 뉴스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U+Page 이용 고객은 포털 메인화면 상단에 위치한 ‘연예’ 탭을 통해 최신 연예 소식을 영상으로 시청하거나 추천 영화 소개,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뉴스는 자사의 종합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를 활용했다. U+Page에서 ‘스포츠’ 탭을 선택한 고객은 스포키가 제공하는 야구·축구·골프 등 경기 결과와 관련 뉴스를 확인할 수 있고,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U+Page 이용 고객은 ‘맞춤 쇼핑’ 탭을 통해 LG유플러스의 데이터 커머스 서비스인 ‘U+콕’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직관적으로 U+Page를 이용할 수 있도록 UI/UX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자신이 원하는 뉴스를 보기 위해 뉴스 탭에서 ‘더보기’를 선택해 항목별 뉴스를 확인하는 등 총 3단계에 걸쳐 접근해야 했지만, 개편 이후에는 메인 화면에서 뉴스 탭만 선택하면 정치·사회·날씨·여행 등 다양한 항목의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단계로 단순화했다.

LG유플러스는 U+Page의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웹 푸시를 이용한 운세 뉴스 등 구독 서비스 ▲고객 관심사 설정 ▲투자 관련 콘텐츠 등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성준현 AI/Data Product담당(상무)는 “U+Page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이용하고 쉽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스포키나 U+콕과 같은 자사 서비스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