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락철 앞두고 선박 안전관리 강화

유·도선 안전관리강화 비대면 회의
  • 등록 2022-05-29 오전 9:33:54

    수정 2022-05-29 오전 9:33:54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앞두고 경기도가 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도는 지난 27일 가평군, 의왕시 등 도내 6개 시·군 유·도선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락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경기도)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내수면 도선 사고에 따라 지역별 유·도선 운영 현황 및 실태분석을 토대로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도내 13개 유·도선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도-시·군 합동 안전 점검’을 매월 1회 이상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각 관할관청 주재로 유·도선 사업자·종사자 대상 안전의식 함양 교육을 추진, 일일 안전관리 실천, 사고 발생 시 신속 보고·전파 등 초기대응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다져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는 수상레저와 유·도선은 동일 운항 수역·항로를 병행하는 만큼 사업자 간 운항 정보 공유, 선박 간 교차·추월·위험구역 진입 등 운항 규칙을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해당 시·군에 지도·점검 강화를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유·도선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군에서도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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