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달 이 제품을 국내에 첫선을 보인 후 이달부터 홍콩과 싱가포르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해외 매체들의 긍정적 평가가 판매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모바일 기기 전문 매체인 인투모바일(IntoMobile)은 7일 “LG의 G플렉스는 다른 어느 휘어진 스마트폰보다 흥미롭게 보인다”며 “G 플렉스만의 고유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강점을 앞세운 LG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IT미디어 슬래시 기어(SlashGear)는 최근 “G 플렉스는 기존의 평평한 휴대폰 을 뛰어 넘은 첫 번째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G 플렉스는 우리의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전자 제품 가운데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디바이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포켓나우(PocketNow)는 G플렉스에 대해 “과감하고 혁신적인 정신을 일깨워주는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며 “LG의 창의적인 기업 문화의 부활을 알리는 증거”라고 진단했다.
폰아레나(PhoneArena)는 “G 플렉스 스마트폰이 우리가 휘어진 디스플레이 기술을 어떻게 판단해야 하느지에 대해 새로운 표준을 설정해 줬다”며 “과학픽션이나 여러가지 전시회에서 시제품으로나 볼수 있었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첫번째 진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패블릿 카테고리에 속하는 6인치 대화면이지만 손에 쥐기가 아주 편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는 “우리가 원했던 6인치 휴대폰이며, 대용량 배터리어와 강력한 프로세서까지 갖췄다”고 극찬했다. 엔가젯(Engadget)은 “커브드 스크린의 강점은 뛰어난 시야각”이라며 “G 플렉스를 눕혔을 때의 시야각은 매우 인상적”라고 소개했다. 또 랩탑매거진(Laptop Magazine) “G 플렉스는 스마트폰의 미래를 보여주며, 그동안 테스트했던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제품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한편 LG전자가 지난달 국내시장에 출시한 G 플렉스는 LG그룹 핵심 역량이 결집된 6인치 커브드 스마트폰이다. 세계최대 크기의 스마트폰용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세계최초 커브드 배터리를 장착했고, 스스로 원상회복되는 셀프힐링 백 커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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