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PC 시장 회복과 AI 수요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 회복

  • 등록 2024-08-29 오전 5:28:32

    수정 2024-08-29 오전 5:28:32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HP(HPQ)의 3분기 매출이 28일(현지시간)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어, 8분기 연속 감소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HP는 3분기 매출이 2.4% 증가해 135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월가 예상치인 133억 8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러한 반전은 주로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개인용 컴퓨터 시장이 회복되면서 이루어졌다.

PC 시장은 약 2년간의 팬데믹 이후 수요 감소를 겪은 후, 고객들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최근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HP는 4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에 대한 가이던스를 89센트에서 99센트 사이가 될 것으로 제시했고, 이 중간값은 시장 예상치인 95센트보다 낮았다.

다만 이날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HP의 주가는 전일 대비 1.8% 하락한 34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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