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3]김문수 측, TV토론회 후 “안철수와 단일화 논의 않고 귀가”

7일 밤 TV토론회 끝난 뒤 만남 없어… 8일 사전투표 전 단일화 결렬
김문수 측 “사퇴할 수도 없고 사퇴해서도 안돼”
  • 등록 2018-06-08 오전 1:44:08

    수정 2018-06-08 오전 1:44:08

김문수(오른쪽) 자유한국당,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7일 밤 열린 TV토론회 후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의 정택진 대변인은 8일 새벽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오늘밤 단일화 논의는 전혀 없었다. (김 후보와 안 후보는)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안 후보는 한국당에 오고 싶어서 당내 사정상 절대 올 수가 없다”며 “안 후보의 일련의 언행으로 당내 갈등이 폭발해 바른미래당은 거의 와해 직전”이라고 했다.

그는 “김문수 후보는 양심적 보수와 합리적 중도층을 아우르는 유일한 후보이기 때문에 사퇴할 수 없고 사퇴해서도 안된다는 게 공식입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8일부터 이틀간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됨에 따라, 이날 밤 TV토론회 만남이 예정됐던 김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담판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두 후보간 단일화 논의가 이날도 결렬됨에 따라, ‘사전투표 전 단일화 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영애, 남편과 '속닥속닥'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