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성장 기대-교보

  • 등록 2013-05-29 오전 7:51:41

    수정 2013-05-29 오전 7:51:4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교보증권은 29일 쎌바이오텍(049960)에 대해 유산균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1995년 설립한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생산하는 바이오 업체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인체에 유익한 역할을 하는 유산균으로 당류(Glucose)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다량의 젖산과 이차 기능성 성분을 생성한다. 쎌바이오텍은 단백질 이중코팅 기술을 개발해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 시장 점유율 1위업체로 올라섰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의료 패러다임이 사후 치료(Cure)에서 예방(Care)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은 자체 브랜드 ‘듀오락’을 출시하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8월 신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기존 생산 규모가 300억원에서 6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쎌바이오텍은 현재 대장암, 아토피 등 유산균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다국적 제약사와 협의 중”이라며 “국내보다 세계시장을 목표로 신약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