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8시간10분..귀성 정체 정오무렵 절정

  • 등록 2013-02-09 오전 9:32:19

    수정 2013-02-09 오전 9:32:19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설 연휴 첫날인 9일 이른 아침부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설 연휴 귀성행렬에 따른 정체현상은 이날 정오 무렵에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4만여 대, 들어온 차량은 3만여 대다. 자정까지 차량 37만여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요금소에서 도착지까지의 예상 소요시간은 ▲강릉 4시간20분 ▲대전 4시간40분 ▲광주 6시간50분 ▲목포 6시간40분 ▲부산 8시간1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북천안나들목~망향휴게소 5.1㎞ 구간,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09㎞ 구간,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4.06㎞ 구간에선 지·정체 현상이 특히 심하다.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동창원나들목~창원분기점 5.6㎞ 구간, 창원분기점~북창원나들목 4.1㎞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6.91㎞ 구간,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35㎞ 구간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남천안나들목~정안나들목 16.36㎞ 구간과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진천나들목~증평나들목 11.13㎞ 구간, 오창휴게소~오창나들목 5.11㎞ 구간도 어렵긴 마찬가지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나들목~덕평나들목 7.41㎞ 구간, 호법분기점~이천나들목 6.96㎞ 구간 역시 교통 흐름이 자주 끊기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경부선과 중부선, 서해안 순으로 정체가 심하다”면서 “정오 무렵을 고비로 오후부터 정체가 서서히 풀려 저녁은 돼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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