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두산엔진, STX메탈, 현대중공업 등 국내 메이저 선박엔진3사는 물론 만(MAN), 미츠(MITSU), 마끼다(MAKITA) 등 글로벌 업체에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인 인화정공 대표(사진)는 "이러한 기존의 과감한 설비투자로 별도의 추가투자 없이 대형기계 부품, 발전설비 부품, 교량 부품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선박엔진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신시장 개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인화정공은 지난해 매출액 606억원과 순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올해 반기 기준으로 매출액 351억원과 순이익 72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120만주, 공모가는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 희망가 밴드(2만2000원~2만6000원)의 상단인 2만6000원에 결정됐다. 액면가는 500원, 상장 주관은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