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이디어 다 모여라

중기청,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 개최
  • 등록 2010-03-07 오전 12:58:56

    수정 2010-03-07 오전 12:58:56

[이데일리 EFN 이승현 기자] 예비창업자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예비창업자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촉진을 위해 ‘2010년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의 고용없는 성장의 경제구조 하에서 주춤하고 있는 창업분위기를 되살리고, 우수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질 좋은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참가자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모집하고, 분야는 정보통신 등 기술기반 전 분야에 걸친 일반분야와 함께, 지식서비스 산업의 촉진을 위한 제품디자인 분야를 모집한다.

또한 지난해 별도로 개최하던 창업도전 관련 UCC 공모전도 동시에 개최해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창업분위기를 한층 고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접수된 과제는 기술성 및 사업성 등에 대해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일반분야는 대상을 비롯해 43점, 제품디자인 분야는 6점, 창업 도전기 UCC 분야는 12점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해서는 2011년 예비기술창업자 지원사업 심사면제 등 중소기업청의 창업지원시책과 연계 지원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국외산업현장 견학, 기술평가 및 특허출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수상자의 사업화 지원방안 중 주목할 만한 사항은 대회 수상자 간의 협업지원으로 디자인 분야 수상자가 일반분야 수상자의 시제품 디자인 제작을 지원 할 수 있게 해 기술 분야와 지식서비스 분야 간의 상생 창업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성공기업이 수상자의 상금 등을 후원하고 후원기업 명칭의 상을 제정해 시상토록 하고, 후원기업의 특성에 따라 수상자에게 기술전수, 창업공간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 및 예비창업자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창업넷 홈페이지(www.changupnet.go.kr/사업화지원/중소·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업넷 홈페이지나 전화(042-480-43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는 총 382팀이 참여해 44개팀을 선발·시상하고, 창업교육, 기술평가 및 컨설팅지원, 창업대전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했으며, 이중 18개 팀이 창업해 30명을 고용하고 2억5800만원의 매출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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