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내년 1Q까지 이익악화 지속될듯`-JP모간

  • 등록 2009-10-22 오전 7:50:10

    수정 2009-10-22 오전 7:50:10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JP모간증권은 LG전자(066570)의 이익 악화가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는 더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축소`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JP모간은 22일자 보고서에서 "LG전자의 3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낮았지만 영업마진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높았다"며 "가전에서의 높은 마진 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에서 이미 LG전자 경영진의 신중한 가이던스에 맞춰 4분기 이익 추정치가 낮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시장 기대치가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마진 축소가 본격화되고 있는 듯한데 이 추세는 내년 1분기까지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4분기부터 판관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부품가격 상승과 그에 따른 세트 메이커들의 마진 악영향이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LG디스플레이로부터의 이익 기여가 줄어들 것이고 환율 하락 영향도 있을 것"이라며 내년도 LG전자 이익은 올해보다 16% 줄어들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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