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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 베르베르는 ‘상상력과 소통’을 주제로 독자들과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해 교감할 계획이다.
신작 ‘죽음’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방한한 베르베르는 공식 기자 회견 후 첫 독자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별마당 도서관을 선택했다. 이번 강연은 별마당 도서관 개관 2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던 중 베르나르의 방한 소식을 접한 신세계프라퍼티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한편, 별마당 도서관은 개관 2주년 맞아 6월 한 달간 다양한 강연과 공연을 펼친다.
매주 금요일에는 연극인 손숙(7일), 소설가 공지영(14일), 유홍준 교수(21일), 건축가 유현준 교수(28일)가 나와 명사 초청 강연을 펼친다.
토요일에는 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8일에는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가 도서관 콘서트를 열고, 15일에는 마제스틱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22일에는 R&B 보컬그룹 ‘소울스타’의 공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