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차 모집에서는 총 320명 내외가 선발되며 1차 모집에서 선정된 703명을 포함해 올해 총 1206명의 예비창업자를 뽑는다. 올해 창업선도대학 모집분야는 ‘기술중심’과 ‘아이디어 중심’으로 이중 기술창업자 육성목표를 올해 전체 창업자의 40% 이상으로 상향 설정했다.
전문기술과제에 대해서는 최대 1년, 1억원 한도까지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교수, 석·박사, 연구원 등 전문기술인력의 창업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의 사업비와 창업교육, 인프라를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우수 창업자 발굴을 위해 전체 200회 이상의 설명회를 집중 개최해 전국적인 창업붐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대학별로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본격 운영해 유망 창업가의 창업수요에 대응하고 창업선도대학의 기술창업스카우터를 통해 유망 기술창업자를 적극 찾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