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리스에너지, 4억달러 유상증자 완료…주가 9%↑

  • 등록 2024-10-02 오전 3:11:55

    수정 2024-10-02 오전 3:11:5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뉴포트리스 에너지(NFE)는 4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1일(현지시간) 오후1시52분 뉴포트리스에너지 주가는 전일대비 9.02% 상승한 9.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4634만9942주를 주당 8.63달러에 발행하고 총 4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특히 회사의 회장 겸 CEO인 웨슬리 R. 에든스가 공모가로 579만3742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회사에 대한 강한 신뢰를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든스가 구매한 주식은 언더라이팅 할인 없이 진행되어 추가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상증자의 자금은 일반 기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발행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유효한 선행 등록명세서에 따라 진행되며, 오는 2024년 10월 2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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