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지정학 리스크…국제유가↑

  • 등록 2024-07-02 오전 3:05:33

    수정 2024-07-02 오전 3:05:33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6월에 약 6% 상승한 후, 배럴당 82달러 이상으로 거래됐다.

국제유가의 급등 원인은 카리브해 허리케인 발생과 유럽,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된 데 있다.

기록적인 허리케인 베릴(Hurricane Beryl)이 카리브해를 휘저으며 홍수와 폭풍 해일을 위협하면서 더욱 강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이 멕시코만에서 미국 석유 사업을 강타할 가능성은 낮지만, 이번 주 후반에는 여전히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이로 인해 연안 생산이 중단되거나 걸프만 연안의 정유소 운영이 중단되고 결과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가 제거될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으며, 두 그룹 간의 갈등이 계속 고조되면서 헤즈볼라의 드론 공격으로 IDF 군인 18명이 부상당했다.

프랑스에서는 마린 르펜(Marine Le Pen)의 전국연합(National Rally)이 1차 입법선거를 장악해 이 지역의 정치적 위험을 가중시켰다.

이에 WTI는 1일(현지시간) 기준 배럴당 8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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