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대구 본원서 초등생 로봇교육 체험 캠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9일 대구 본원에서 초등학생과 그 학부모 약 200명을 대상으로 로봇교육 체험 캠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난 19일 대구 본원에서 진행한 로봇교육 체험 캠프 모습. (사진=로봇산업진흥원)

진흥원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가 정규 교육과정에 편입한 것을 계기로 4년 전부터 매년 이 캠프를 열어오고 있다.

진흥원은 참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카미봇AI, 핑퐁로봇, 코딩카 제론, 어썸봇, 햄스터S 등 다양한 교육용 로봇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7세와 초등 저학년생은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코딩 실습을, 초등 고학년생은 AI 융합 프로그래밍 실습을 했다.

손웅희 원장은 “참가 학생이 로봇과 더 친숙해지는 계끼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미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