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핫북]①어린이들 사로잡은 '흔한남매' 인기 서점가서도

'흔한남매8' 예스24 3주 연속 종합 1위
"아이들 공감할 포인트 유쾌하게 집어내"
  • 등록 2021-07-25 오전 9:30:17

    수정 2021-07-25 오전 9:30:17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어린이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책 시리즈 ‘흔한남매’의 8번째 책이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1위를 유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예스24 7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오싹하고 웃음 가득한 일상 속 이야기 ‘흔한남매 8’이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김현기 예스24 어린이책 MD는 “‘흔한남매’ 시리즈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막강한 영향력과 콘텐츠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며 “어린이 만화임에도 학습적 요소를 더하지 않고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포인트들을 유쾌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낸 점 또한 책의 꾸준한 인기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여름휴가 및 방학 시즌으로 소설 분야가 인기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가 소설·시·희곡 베스트셀러 1위, 종합 베스트셀러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인간 심연의 깊은 어둠을 직시하는 이야기 ‘완전한 행복’이 지난주와 동일하게 6위를 유지했다. 꿈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뭉클하고 따뜻한 이야기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세 계단 상승한 8위, 후속작 ‘달러구트 꿈 백화점 2’가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20위로 새롭게 차트에 올랐다.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소녀와 평범한 고등학생 소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새롭게 9위로 차트에 진입했다.

여전히 어린이 학습 만화 및 어린이 도서도 상승세다. 종합 베스트셀러 톱5 내 ‘흔한남매 8’,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7’, ‘마법천자문 51’ 총 3권이 순위권에 올랐다. 이어 화제의 어린이 판타지 만화 시리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1’이 다섯 계단 하락해 7위, 경제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경제 동화 ‘세금 내는 아이들’이 한 계단 하락해 17위를 기록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핀란드 인기 작가 안티 투오마이넨의 신작 장편소설 ‘사장님, 아무거나 먹지 마세요’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올랐고, 임경선 작가의 장편소설 ‘빽넘버’도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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