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공공조달, 해외진출 기회"…무협, 안내 웨비나

코로나19로 국제기구 공공조달 확대
의료품부터 행정·관리 서비스까지 다양
"투명성 보장·후속사업도 용이…적극 활용"
  • 등록 2021-07-22 오전 6:00:00

    수정 2021-07-22 오전 6:00:00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 한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와 함께 ‘UNDP 및 국제연합(UN) 조달 절차 안내 웹세미나(웨비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웹 세미나는 UN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에 UNDP 조달 절차와 UN 조달시장 진출 방법, 정부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기현 무역협회 국제협력실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UNDP, UN 등 국제기구들이 의료용품 공공조달에 힘쓰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조달시장을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해외 진출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티오르 캄라에브 UNDP 글로벌 서비스센터 조달서비스 팀장은 “UNDP는 의료용품·백신 등 제품뿐 아니라 행정·관리 등 서비스도 입찰한다”며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입찰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김현주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 사업본부장은 “해외조달 시장은 누구나 열람 가능한 입찰공고를 통해 접근할 수 있어 참가 투명성이 보장되고, 낙찰 후 후속 사업 진행이 용이하다”며 “공신력 있는 실적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업본부장은 이어 “기업들의 조달시장에 대한 낮은 이해도, 인증 획득의 어려움, 네트워크 부재 등 장벽을 극복하려면 정부와 관계기관의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가 21일 개최한 ‘유엔개발계획(UNDP) 및 유럽연합(UN) 조달 절차 안내 웹 세미나’가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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