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웃렛 이천점, 오픈형 푸드코트 도입…띤띤, 랑데자뷰 등 입점

이천점, 오픈형 푸드코트 도입해 고객 편의성 높여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보복소비 여파로 아웃렛 매출 급증
  • 등록 2021-05-27 오전 6:00:00

    수정 2021-05-27 오전 6:00:00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프리미엄아웃렛 이천점이 오는 28일 오픈형 푸드코트 ‘푸드테라스’를 첫 선뵌다고 27일 밝혔다. 롯데프리미엄아웃렛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소비심리가 풀리면서 아웃렛을 찾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보다 방역에 안전한 오픈 테라스를 준비했다.

롯데프리미엄아웃렛 이천점 전경(사진=롯데프리미엄아웃렛)
실제 롯데아웃렛이 메가세일을 했던 지난 19일 매출은 전년 대비 256% 성장했고, 교외형 아울렛은 330% 매출이 늘었다.

푸드테라스는 야외에서 식사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오픈형 구조로 기획했다. 매장 외벽의 절반이 폴딩 도어로 돼 있어 문을 개방하면 야외와 실내가 연결된 매장이 연출된다.

푸드테라스는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11개 맛집 브랜드를 선뵌다. 제주 현지 맛집 ‘삼성혈 해물탕’과 제주 동굴을 모티브로 한 카페 ‘랑데자뷰’,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황생가 칼국수’와 ‘한국집’, 경리단길 맛집으로 유명한 베트남 쌀국수 전문 브랜드 ‘띤띤’, 부산의 유명 분식집 ‘다리집’, ‘정읍옛날김밥’ 매장 등이 들어가있다.

롯데아웃렛 부여점도 이색 F&B(음식과 음료) 콘텐츠를 준비했다. 부여점은 지난 1일 하나의 매장에서 두 브랜드의 요리를 함께 선뵈는 복합 매장인 ‘더큰식탁&소바공방’을 열었다. 일반적으로 한 실내 매장에 하나의 식당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존 아웃렛 식당가에 비해서는 이례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더큰식탁&소바공방’은 하나의 식당에서 여러 브랜드의 음식을 제공하는 복합 매장 형태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문언배 롯데프리미엄아웃렛 이천점장은 “교외에 있는 롯데아웃렛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형 콘셉트의 F&B 매장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쇼핑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들을 지속적으로 선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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