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항균 기능 등을 더한 냉감 소재 의류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냉감 기능 의류는 땀을 신속하게 배출하거나 건조시키는 기능을 갖춘 제품을 말한다. 이너웨어와 티셔츠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애슬레저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레깅스와 트레이닝복 등에 냉감 소재를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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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최근 ‘오싹(OSSAK)’ 시리즈를 선보였다. 오싹 폴로 티셔츠는 냉감 소재를 촘촘하게 짠 ‘하이게이지’(High Gauge) 소재로 만들었다.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냉감 물질 PCM(상변환물질·Phase Change Material)을 안감에 프린트로 가공해 냉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오싹 레깅스는 레깅스 안쪽 면에 PCM 냉감 프린트를 적용했다.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얇고 시원한 트리코트 소재를 적용해 불쾌지수가 높은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BYC는 여름철 기능성 홈웨어인 보디드라이 ‘아린쿨웨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피부와 접촉 시 시원한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접촉 냉감 기능과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속건성 기능이 뛰어나다. 항균 기능의 원사에 빠른 건조 효과로 박테리아 서식을 차단해 위생적이며 악취를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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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는 올해 더욱 강력해진 냉감 효과와 청바지 본연의 멋스러운 스타일을 강조한 아이스 데님 팬츠를 새롭게 출시했다. 아이스 데님 팬츠 ‘텔포드(TELFORD)’와 아이스 에어 데님 ‘조셉(Joseph)’은 아이더만의 후가공 3D 기능성 냉감 소재인 아이스티(ICE-T)와 통기성이 우수한 메시 소재가 더해져 극대화한 냉감 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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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감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나타내는 지표인 UPF(Ultraviolet Protection Factor)를 기준으로, 제품에 따라 UPF15부터 50+에 이르는 기능성을 갖췄다. UPF40의 경우, 맨살이 15분 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와 비교해 약 40배 정도 긴 10시간 동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가장 큰 장점은 제품 소재에 따라 자외선을 반사 또는 흡수하는 가공을 더해 입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자외선을 최대 90%까지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