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리조트 치앙마이 린나 왕조 형식으로 새단장해

64개의 파빌리온 객실 선보여
  • 등록 2016-01-03 오전 9:42:14

    수정 2016-01-03 오전 9:42:14

포시즌스 리조트 치앙마이 전경
최근 리노베이션한 포시즌스 리조트 치앙마이 객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포시즌스 리조트 치앙마이가 최근 객실 레노베이션을 완료하고 새롭게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레노베이션으로 포시즌스 리조트 치앙마이는 64개의 파빌리온 객실를 새롭게 단장했다. 태국 북부를 지배했던 란나 왕조 고유의 전통 양식을 접목해 단장한 객실은 리조트 주변에 위치한 계단식 논과 인근 열대 우림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태국 전통 양식에 포시즌스 특유의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더해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든 침실에는 최고급 티크 원목을 사용한 시몬스 침대를 설치했다. 투숙객은 개인 취향에 따라 매트리스 타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음악 도킹 시스템도 전 객실에 설치했다. 이태리 고급 스파 브랜드 ‘라 보테가’의 욕실 어메니티도 새롭게 구비했다.

파빌리온 객실은 계단식 논을 바라볼 수 있는 ‘라이스 테라스 파빌리온’과 울창한 열대 우림 쪽으로 향한 ‘가든 파빌리온’ 등 두 가지 타입이다. 현지어로 ‘살라’라고 불리는 옥외 테라스를 설치해 투숙객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프라이빗 디너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www.fourseasons.com/chiangm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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