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클럽]대림산업, 한숲가족 '5대 나눔운동'으로 사회공헌

  • 등록 2015-05-12 오전 5:00:30

    수정 2015-05-12 오전 5:00:30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는 한숲정신을 좌우명으로 지역 사회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달 25일 서울 남산에서 소나무 단지에 비료를 주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대표적인 것이 행복·사랑·문화·맑은·소망나눔 등 5대 나눔 활동이다.

행복나눔은 건설업 특성을 십분 활용한 재능 기부 활동이다. 이 사업은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소외 계층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것으로 2005년부터 해왔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한국 사랑의 집짓기 연합회 서울지회와 함께 서울·수도권 내 낡은 주택 밀집 지역과 복지시설을 개량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에 참여했다. 단순한 도배·장판 교체 등을 넘어서 단열 작업과 LED 조명 교체 등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휠체어 이동이 수월한 무장애 공간을 조성해주고 있다.

소망나눔은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게 물품 및 성금을 내고 장학재단을 통해 대학생과 교수 연구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림산업은 2004년부터 사내 중고 컴퓨터를 자활 후견 기관에 기증해 왔다. 창립 50주년인 지난 1989년에는 비영리 공익재단인 대림 수암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대학생 학업과 학술 단체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문화 예술을 활용한 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이다. 대림산업은 1994년 한국메세나협의회에 회원사로 가입해 서울·경기지역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20년간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어린이 400여 명이 전시 관람 및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매년 10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맑음나눔은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자는 취지로 실시하는 봉사 활동이다. 대림산업 본사 및 전국의 건설 현장 직원들이 직접 봉사대를 꾸려 전국 10개 지자체와 연계해 ‘1산·1천·1거리 가꾸기’ 활동을 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본사 및 관계사, 발주처, 협력사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분기마다 서울 남산을 찾아 환경 정화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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