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혜민스님과 광고 모델료 공동 기부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장학금으로 사용
  • 등록 2012-04-01 오전 7:56:11

    수정 2012-04-01 오전 7:56:1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한국 승려 최초로 미국 대학의 교수로 선임돼 유명세를 탄 혜민스님을 새로운 LTE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혜민스님의 출연료는 자체 기금을 더해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자승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에 공동 기부하기로 했다.   혜민스님은 미국 햄프셔대에서 종교학 교수로 재직 중으로 하버드대 재학 중 출가를 결심해 조계종 승려가 됐다. 최근 활발한 저서 및 SNS 활동을 벌이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혜민스님은 처음 광고출연을 고사했으나, 본인의 광고 출연료와 LG유플러스 기금을 더해 함께 기부하자는 취지에 흔쾌히 응해 이번 광고에 출연하게 됐다"고 살명했다.   혜민스님과 LG유플러스의 공동 기부금은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장학금 용도로 사용될 계획이다.   `혜민스님편`은 지방의 한적한 대나무숲에서 혜민스님이 LTE 스마트폰으로 HD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U+HDTV 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세계 최초 LTE 전국망을 구축한 U+LTE의 시대가 왔음을 알린다는 내용으로, 이달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 좌측부터 임찬호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장(상무), 자승스님(아름다운동행 이사장), 혜민스님이 기부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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