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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전일대비 0.11% 오른 1만9827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비트코인 역시 2만 달러대를 밑도는 모습이다.
지난 2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현지 신규 비농업 일자리가 31만5000개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전월 증가폭(52만6000개)보다 다소 둔화된 흐름이지만 여전히 현지 고용시장이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선 미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만큼 당분간 암호화폐 시장 역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