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KCA)이 국민들에게 ‘소형 전자파 측정기 무상 대여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에 제공되는 장비는 이동통신기지국, 방송국, 와이파이 공유기 및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사용자는 측정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결과를 실시간으로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서비스는 국민을 대상으로 연중 시행하며, 신청자는 장비를 택배로 전달받아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회수한 장비는 철저한 소독과 방역 후 대여하며, 신청은 22일부터 KCA 전자파 안전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한근 KCA 원장은 “전자파 노출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