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3일부터 10일째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KT가 재택근무를 9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KT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재택근무 조치를 9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보건당국과 회사에서 안내한 생활방역 수칙을 필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면서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되는 임직원은 즉각 지역별 협약 병원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205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8명은 국내 발생, 18명은 국외 유입 사례다.
정부는 오늘 수도권에서 실시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