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플러스는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SMS/MMS)가 진화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스마트폰에 앱 형태로 기본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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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MB 이하 파일(사진, 동영상 등) 및 메시지 전송은 별도의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 가능해 타 메신저 서비스 대비 장점으로 손꼽힌다.
스마트폰 촬영 사진 용량이 약 3MB 내외임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사진 수·발신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5MB용량 초과 시 가입요금제에 따라 데이터 차감되거나 요금부과가 발생한다.
채팅플러스는 지난해 8월 통신 3사 간 연동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용이 증가해 6개월 만에 가입자 2000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월간 순이용자(MAU)는 가입자의 약 85%로 대다수 이용자가 가입 후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팅플러스는 통신 서비스 기반으로 운영되어 기존 메신저 서비스 대비 안정적인 품질을 자랑한다.
3월 기준 채팅플러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36종에 달하며, 최근 출시한 ‘갤럭시S20 시리즈’를 포함,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규 스마트폰에 지속 탑재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상구 메시징사업본부장은 “연내 채팅플러스의 기업형 서비스인 ‘Biz RCS’와 ‘챗봇’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지속 향상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5G/GiGA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KT는 송금하기, 선물하기, 챗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채팅플러스가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그룹 최창국 상무는 “기존 문자메시지에서 제공되지 않은 기능뿐 아니라 데이터 비용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돼 고객 이용 편의가 향상됐다”며 “향후에도 통신3사와 협력해 기본 기능 외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탑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