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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장치다. 수소연료전지는 에너지 생산과정에서 공해물질 배출이 없고 설치 면적도 적어 도심지에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호텔, 병원, 공장,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에 최적화된 차세대 친환경 분산전원으로 주목 받는다.
특히, KT-MEG의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엔진 ‘e-Brain’은 발전설비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이상 상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운영 관리 리포트를 제공한다.
KT는 대관령수련관에 이어 서울 우면연구센터와 대전 대덕2연구센터에도 MW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한다. KT는 자사 일부 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및 연료전지 발전설비 등을 구축해 신재생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향후 에너지신산업에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
EMS란 센서와 계측장비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연료전지 상태/장애, 통계/분석, 가스누출/화재감시가 주요 기능이다. KT Intelligent VPP(Virtual Power Plant)란 전력의 생산/소비/거래 분야의 사업자로 분산원/소비원/거래원을 수집하고, 이를 통합 운영하여 고객 니즈의 맞춤형 Intelligent VPP Operator 역할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