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대상품] '에버랜드'…2억2천명 다녀간 최초 테마파크

한국 최초의 테마파크
1976년 용인자연농원으로 문 열어
39년간 누적이용객 2억 1700만여명
  • 등록 2015-08-13 오전 6:05:00

    수정 2015-08-13 오전 6:05:00

에버랜드의 대표적 프로그램 ‘스플래쉬 퍼레이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1976년 4월 가족공원을 표방한 ‘용인자연농원’이 문을 열었다. 국내 최초의 테마파크다. 정확히 20년 뒤인 1996년 3월 용인자연농원은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이름을 바꾸고 새 단장을 했다. 바로 ‘에버랜드’다.

내년 40주년을 앞둔 지금까지 에버랜드의 누적이용객 수는 2억 1700만여명에 이른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초·최고의 테마파크다. 총 148만 8000㎡(약 45만평) 대지에 조성한 에버랜드는 놀이공원만 99만㎡(약 30만평) 규모. 세계 각지의 주요 도시를 테마로 한 ‘글로벌 페어’를 비롯해 각종 놀이시설과 공간의 특성에 따라 ‘아메리칸 어드벤처’ ‘매직랜드’ ‘유러피언 어드벤처’ ‘주토피아’ 등 5개 테마지역으로 나뉜다.

국내 꽃축제의 효시가 된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 국내 최장 눈썰매장인 ‘스노우버스터’, 이솝우화를 주제로 한 테마존 ‘이솝빌리지’, 세계 유일의 복합사파리인 ‘사파리 월드’와 ‘로스트 밸리’, 대규모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 모터파크 ‘스피드 웨이’ 등의 시설이 있다. 이외에도 자연 속 숙박시설 ‘홈브리지’와 퍼블릭골프장 ‘글랜노스 골프클럽’, 호암미술관·삼성교통박물관 등 문화·체육시설도 갖추고 있다. 최근 디지털 체험학습관인 ‘프라이드 인 코리아’도 개장했다.

1976년 용인자연농원 개장 당시 전경
에버랜드 R25와 요술집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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