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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축구 강국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광활한 국토 면적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자연풍광과 함께 역사문화 등 관광 매력이 풍부해 방문자를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빈부격차가 심하고 치안 상태가 매우 불안해 여행시 주의가 필요하다. 2012년 UN 마약범죄사무국의 보고에 따르면 브라질은 세계에서 강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따라서 브라질 월드컵을 위해 여행할 경우 신변 안전을 위한 철저한 사전대비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민의 안전한 브라질 여행을 위해 월드컵 안전여행 가이드를 발표했다. 이 가이드북에는 브라질 여행의 일반적 안전수칙과 각 경기 개최 도시별 지역특성, 안전, 관광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월드컵 응원과 참관 등을 위해 브라질은 방문하는 여행자는 꼼꼼히 체크해 둘 필요가 있다. 세부사항은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 홈페이지 지구촌 스마트여행(www.smartoutbound.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외교부에서는 우리나라 축구 경기가 열리는 3곳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브라질 월드컵 안전여행 일반수칙
1.브라질에서 가장 빈번한 범죄는 관광객을 표적으로 한 소매치기 및 강도 사건이므로 실외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 등 고가의 물품이 눈에 띄지 않도록 가방에 넣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3.밤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하고 외진 골목길과 파벨라(Favela)로 불리는 빈민가 지역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한다. 이 지역은 경찰의 공권력이 미치지 못해 상당히 위험하다.
4.상파울루 및 리오데자네이루 지역에서 현금카드 및 신용카드를 복제하여 현금을 인출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현금인출기 사용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6.각종 축제를 온몸으로 즐기는 브라질 문화의 특성상 월드컵 기간 중 여성을 상대로 한 성추행 등의 범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브라질 긴급연락처 무료:현지국가코드 +800-2100-0404/유료: 현지국가코드 +822-32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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