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넷째주 매매시장은 서울(-0.05%), 신도시(-0.02%), 수도권(-0.02%)이 모두 소폭 내렸다.
전세 시장도 뚜렷한 학군수요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하락세가 이어졌다. 한주간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0.05%, 0.01% 떨어졌고 신도시는 보합을 기록했다.
◇ 재건축시장 부진에 매매 약세..`속수무책` 서울 매매시장은 12.7 부동산대책 직후 강남권 재건축시장의 저가 매물이 거래되면서 반짝 상승한 뒤 다시 2주째 매매시장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영등포(-0.18%), 강남(-0.11%), 서초(-0.09%), 성북(-0.08%), 마포(-0.06%), 동대문(-0.04%), 동작(-0.03%)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의 경우 평촌(-0.08%), 일산(-0.03%), 분당(-0.02%)이 하락했다. 반면 산본은 일부 저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0.04%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0.02%), 일산(-0.02%)이 소폭 내린 반면 평촌(0.02%), 중동(0.01%)은 올랐다. 분당은 한주간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화성(-0.07%), 하남(-0.04%), 용인(-0.03%), 파주(-0.01%), 안양(-0.01%) 등이 떨어졌다. 화성 기안동 광도와이드빌, 반월동 신영통현대타운3단지 등 중대형 면적이 150만~300만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