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ESPN, 2037년까지 US 오픈 테니스 방송 계약

  • 등록 2024-08-29 오전 5:12:02

    수정 2024-08-29 오전 5:12:02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월트 디즈니(DIS)의 ESPN은 28일(현지시간) 미국 테니스 협회와 계약을 체결하여 2037년까지 US 오픈 토너먼트를 계속 방송한다고 밝혔다.

현재 올해 US 오픈을 방영하고 있는 ESPN은 2026년에 시작되는 새로운 계약에 따라 미국,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에서 토너먼트를 방영할 예정이다.

이 계약을 통해 ESPN은 스트리밍을 통해 더 많은 US 오픈 프로그램을 제공할 권리도 얻게 된다.

ESPN은 성명을 통해 이 12년 계약은 테니스 분야에서 네트워크가 맺은 가장 긴 계약이라고 밝혔다.

이날 월트 디즈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 하락해 89.49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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