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서브, 2Q 실적 성장 연간 이익 전망 상향…주가↑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금융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파이서브(FI)는 지난 2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성장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2024 회계연도 연간 이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24일(현지시간) 파이서브의 주가는 전일대비 2% 오른 16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파이서브는 지난 2분기 순이익이 8억9400만달러, 주당순이익이 1.53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6억8300만달러, 1.10달러 대비 증가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2.13달러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억1000만달러로 이 역시 전년 동기에 기록한 47억6000만달러 대비 성장했다.

이 가운데 전자상거래 솔루션이 9% 성장했으며, 금융 솔루션 부문이 약 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파이서브는 2024 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8.60-8.75달러에서 8.65-8.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