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기지 및 주변지역 이야기 담은 전시 7월 추진

용산도시기억전시관, 용산의 역사성 담아
시민과 소통하는 세 번째 기획 전시 구상
  • 등록 2023-04-19 오전 6:00:00

    수정 2023-04-19 오전 6:00:0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는 용산도시기억전시관에서 용산기지 및 주변 도시지역 일대의 역사성과 장소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증진과 도시경관 변화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한 세 번째 기획전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 포스터.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은 지난 2021년 4월 국제빌딩 주변 제4구역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공공시설동에 개관하여 전시관과 아카이브 공간(기록방) 및 세미나실,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용산의 도시변천사를 기록하고 있다.

그간 서울시는 최초의 국가공원인 용산공원 조성을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용산 지역의 역사성·장소성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매년 기획전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 중인 기획전시는 2022년 용산공원 시범 개방 등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발맞춰 1960~70년대 용산미군기지 및 주변 도시지역의 도시경관 변천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로 기획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전시환경을 구축해 7월경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급변하는 대한민국 속에서 도시개발 시작을 알렸던 1960~1970년대 시기의 용산 및 용산미군기지 주변 지역의 도시경관 사진·영상 등 역사적 사료를 전시 관람객들은 물론 용산공원 시민소통공간 온라인 홍보 채널로도 제공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도시변천사를 확인하고 즐길 수 있도록 소통형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용산도시기억전시관 기획전시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해 용산의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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