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인재개발원, 드론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지정

실종아동·자살위험자·재난상황 수색에 도움
  • 등록 2022-12-11 오전 9:29:00

    수정 2022-12-11 오전 9:29:00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경찰인재개발원이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양성에 나선다.

드론(사진=이미지투데이)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인재개발원은 지난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실사 등을 통해 항공안전법에 따른 ‘드론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인재개발원은 올해 7월부터 관련 법률 검토와 예산확보, 시설·장비구축 등 드론 전문교육기관 설립 준비를 해왔다.

이에 따라 인재개발원은 ‘드론 활용 실무과정’과 ‘드론 자격증 과정’, ‘드론 전문가 인증과정’ 등 3단계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드론은 각종 사건·사고, 재난·재해 등 공공안전분야에서 활용도와 중요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경찰은 이를 통해 경찰관들의 드론 운영 전문성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실종 아동·자살위험자를 발견·구조하기 위한 수색과 재난 상황에서의 긴급구조를 위한 수색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병일 인재개발원장은 “경찰 최초의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서 현장 경찰관들의 드론 운영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