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모 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공모 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된 단체와 기업은 제외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광고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 스타트업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할 방침이다.
응모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5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에 처한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 등 25곳 내외가 선정될 계획이다. 광고는 제작기간을 거친 후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게시된다.
한영희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광고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비영리단체 등에게 희망광고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청년창업 초기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