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본점, 프리미엄 가전·식기 강화한 '리빙관 2공구' 개장

AI 기반 쇼룸 및 OLED 터널 등으로 무장
  • 등록 2019-04-04 오전 6:00:00

    수정 2019-04-04 오전 6:00:00

롯데백화점 본점 ‘리빙관 2공구’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은 40년만에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면서 오는 5일 가전·식기 매장인 ‘리빙관 2공구(공사구역, 가전매장과 식기 일부 매장)’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4년간의 대대적인 점포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빙관 가전·식기 매장은 지난 1월에 개장한 주방·식기 편집샵에 이은 두번째 리뉴얼 매장이다. 고품격 프리미엄 매장들과 AI 기반 쇼룸, OLED 터널 등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 콘텐츠를 준비했다.

이번 리뉴얼의 주 내용으로는 본점 리빙관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매장을 구현했다. 대표적으로 8층 본관과 신관 연결통로에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LG 올레드 사이니지 터널’을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자유로운 곡선 제작이 가능한 OLED를 활용해 매장 방문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백화점 최초로 베젤이 없는 1.5㎜ 미세한 LED소재를 사용한 5.8m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만든 ‘삼성 사이니지 월’을 구현했다. 거실을 연출한 방에서 음성인식 스피커 ‘갤럭시홈’을 활용해 조명 및 가전제품 제어를 체험할 수 있는 ‘삼성 IoT 체험관’도 갖춰놨다.

더불어, 아시아에서 3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뉴(NEW) 콘셉트의 네스프레소’ 매장을 열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색다른 카페 분위기 내에서 커피 시음, 상품 구매, 휴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 최초로 ‘다이슨’ 플래그십 매장도 들어서고, ‘밀레’ 매장에서는 백화점 최초로 기존 박람회에서만 진행하던 ‘식기세척기’ 시연 공간을 따로 배치해 고객이 단순 상품 구매만이 아닌 체험도 가능하게 매장을 꾸몄다.

이밖에 지난 1공구 주방·식기 매장 개장 이후 추가로 선보이는 식기 일부 매장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작가 도자기 편집매장인 ‘아뜰리에’를 열어 유명 작가들의 도자기와 공방작품들을 들여놨다.

유영택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롯데백화점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집대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백화점의 자리를 위한 리뉴얼 작업을 진행 중이다”며 “1공구에 이어 개장하는 2공구에서도 최고의 프리미엄 가전·식기 상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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