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원료수급 안정화 및 원가 절감, 고부가 제품 개발, 신사업 확대 등 중장기적 과제들을 재점검해 비전 달성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해외영업 조직을 확대했다. 비(非)타이어 부문에서도 국내에서 축적한 합성고무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아스팔트 개질제, 호스 등의 글로벌 메이커 비중을 점차 높일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또 고부가가치 제품 선점을 위한 ‘기술영업’ 강화도 추진한다. 연구조직을 확충해 글로벌 톱 10 타이어 업체들의 기술협업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탄소나노튜브 등 미래소재에 대한 고객 니즈와 패러다임 변화를 지원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향후 MDI 수요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연구개발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충했다.
한편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기반으로 에너지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에너지 사업은 미래 수익을 위한 투자인 동시에 원가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열병합발전 외에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열병합발전 연료의 원활한 조달을 위해 율촌산단 내 바이오매스, TDF(타이어고형연료) 등 고형연료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계열사인 금호티앤엘은 안정적인 유연탄 공급을 위해 인프라 정비중이며 금호개발상사는 연료 공급처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
☞ 금호석유, 2017년까지 이익 개선…목표가↑-신한
☞ '수익성 개선' 금호석유, 매출 줄어도 영업이익 증가(상보)
☞ 금호석유화학, 작년 영업익 1849억..전년比 37.7% 증가
☞ 아시아나항공 "금호석화 직무집행정지 가처분항고 기각"
☞ 금호아시아나 "금호석화, 채권단 합의 이행하라..항소는 안해"
☞ 금호석유화학, 금호산업의 주식매각이행 소송서 승소
☞ 금호석유화학, 전국 7개 사업장 성금기부 릴레이
☞ 금호석유화학, 9번째 세계일류상품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