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내년 글로벌 점유율 9.4%까지 상승..한국

  • 등록 2012-11-19 오전 7:12:05

    수정 2012-11-19 오전 7:17:37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일본 도요타의 리콜과 북미시장에서의 연비 논란이 완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을 제시했다. 또 기아차(000270)에 대해서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도요타는 지난달 전 세계적으로 96년 이후 최대규모인 743만대 차량을 리콜한데 이어 지난 14일 277만대를 다시 리콜했다”며 “특히, 일본 완성차업체들은 중국에서의 반일감정 확산으로 중국 승용차 시장점유율이 지난 7월까지 누계 19.1%에서 10월 7.6%까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일본 완성차업체들의 잇따른 리콜과 중국 시장점유율 하락은 현대·기아차에 호재”라며 “이번 일본 완성차업체들의 지속된 리콜과 중국 반일감정 확산은 현대·기아차의 연비 논란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현대·기아차의 2012년과 2013년 판매는 각각 710만대, 766만대로, 합산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2012년 9%에 이어 2013년 9.4%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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