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부 물폭탄..`최고 250㎜ 더 온다`

서울 `호우 경보`..낮 `소강` 밤 `강한 소나기`
  • 등록 2011-07-27 오전 7:11:36

    수정 2011-07-27 오전 7:56:02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중부 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고 250㎜의 비가 더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접근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 강원도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려 현재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라며 내일까지 최고 25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경기(김포, 평택, 이천, 안성 제외)·인천(강화군 제외), 강원(속초, 고성 산간, 양양 평지, 양양 산간, 화천, 홍천 평지, 춘천, 양구, 인제)에는 호우경보가 내렸고 경기(김포, 평택, 이천, 안성), 강원(고성 평지, 철원), 경남(양산, 창원, 김해, 통영, 거제), 부산, 울산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강원도 평창에도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6시30분 현재 일강수량은 ▲인제(152㎜) ▲동두천(133.5㎜) ▲문산(127㎜) ▲서울(108㎜) 순으로 집계됐다.

예상 강수량은 27일 오후 6시부터 28일까지 서울·경기, 강원, 충북, 제주 산간 40∼100㎜, 충남 및 남부 20∼60㎜, 강원 영동, 영·호남 30∼100㎜, 제주(산간 제외), 울릉도·독도 5∼30㎜다.

기상청은 “낮 동안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28일 오전까지 다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산간 계곡의 야영객은 물론 둑 및 축대 붕괴, 도로·주택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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