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적정가 17만원, 매수-크레디리요네

  • 등록 2000-05-06 오후 1:17:03

    수정 2000-05-06 오후 1:17:03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한국통신의 적정가를 17만원으로 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CLSA증권은 최근 한국통신의 1분기 매출액이 11.4% 증가하는 등 영업실적이 예상했던 것보다 양호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적 호전은 이동전화로의 통화료(ML통화료) 수입증가(35.9%증가)와 데이터사업호조(48.5%)에 힘입었다. 매출이 크게 증가한 반면 구조조정 효과로 노무비가 지난해에 비해 8.3% 감소하는 등 전체 경상비용은 0.4% 늘어나는데 그쳤다. CLSA증권은 올해 예상 실적에 EV/EBITDA 10배를 적용한 결과 적정주가는 17만원으로 산출됐다며 이 회사주식에 대해 매수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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