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머스크 회담 이후 트럼프 미디어 주가 하락

  • 등록 2024-08-14 오전 4:55:04

    수정 2024-08-14 오전 4:55:04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DJT)의 주가는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일론 머스크와 X의 기술 문제에 대한 대화를 나눈 후 하락했다.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전날 밤 X(전 트위터) 소유주 일론 머스크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머스크가 플랫폼에 “대규모 DDoS 공격”이 있었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대화가 지연되었다.

두 사람은 트럼프 유세중 총격 사건부터 지정학, 경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트럼프는 11월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공화당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현직 조 바이든을 대신해 민주당 후보로 나선 카말라 해리스와 경쟁하게 된다.

13일(현지시간) 오후장에서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는 전일 대비 3.6% 하락한 24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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