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세대에게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년인턴 50여명이 총 12개팀을 이뤄 정책 제언과 정책 홍보 2개 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청년 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2030자문단의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정책 부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한 후 우수 과제로 선정된 6개 팀에게 중기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중기부 정책 개선 및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임지현 청년인턴은 “기업, 창업지원기관 등 정책현장 방문을 통해 느낀 점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겠다”라고 이번 경진대회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 4월부터 청년인턴이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정책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소속 기관별로도 현장 방문, 직원과의 1대1 멘토링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