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TV 스튜디오 폐쇄…주가↓

  • 등록 2024-08-14 오전 4:42:58

    수정 2024-08-14 오전 4:42:58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은 13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번 주말까지 자사의 TV 스튜디오를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회사가 스카이댄스 미디어와의 합병을 앞두고 취하고 있는 일련의 비용 절감 조치 이다.

니콜 클레멘스 CEO는 “광범위한 구조 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TV 스튜디오를 폐쇄하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며, “업계 전반에 변혁적인 시기가 왔고, 안타깝게도 우리 스튜디오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파라마운트의 TV 스튜디오는 넷플릭스의 “Thirteen Reasons Why”, 아마존의 “Reacher”, 애플의 “Defending Jacob”과 같은 인기 시리즈를 제작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파라마운트의 주가는 0.6% 하락한 10.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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